<THE WAYS OF SEEING – Have, Short, Light>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예학과 학생들의 동시대를 보는 세 가지의 관점에 대한 이야기다. Have는 물질을 소유하려고 하는 행위만이 아니라 관념,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 등의 측면까지도 갖고 있으려는, 가지려 하는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Short는 동시대를 판단 할 때에 단편적 사고를 하는 것을 이야기 한다. 단편적 사고와 사유를 통해 한 사건의 근원부터 살피는 것이 아닌 현상 자체의 짧은 이미지를 담론화 하고 휘발되어버리는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Light는 사유의 가벼움에 대한 이야기 이다. 동시대의 사건, 현상, 움직임 등에 가볍게 바라보고 판단하는 동시대적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