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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흙과 함께한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아득하게만 느껴졌던
‘졸업전시회’를 합니다. 갈라지고 부서지고 터지며 수많은 실패를
겪고 마침내 나온 결과물을 보니 그동안의 치열했던 노력과
열정이 떠올라 가슴이 벅찹니다. 저희 36명의 졸업생은 ‘흙’을
통해 젊은 날의 교훈과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 받았습니다.
이러한 교훈과 추억을 바탕으로 각자의 비전을 가지고 한 발 앞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이 전시가 삶의 초석과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많은 조언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부족하고 서툰 저희에게 앞으로 나아갈 지표가
되어주신 교수님들과 끝없는 사랑으로 보살펴 주신
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5년 11월 12일
도자문화학과 32회 졸업생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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